내가 내린 나만의 커피☕여성건강문화학교: 홈카페 클래스 (3강)

봄비가 지나고 난 후, 더 청명한 공기내음이 가득했던 4월 25일, 여성건강문화학교 <홈카페 클래스> 3강이 열렸습니다.

오늘은  ✨ 핸드밀 ✨ 이라는 커피 도구가 등장하여 사용법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었는데요.

내 손으로 곱게 가는 커피 원두의 향이 가득했던 날이었죠. 

몸은 조금 힘들어도 확실히 커피의 풍미가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우리 모두 느껴보았어요.

1강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, 2강은 케냐, 3강의 주인공은 코스타리카 커피였죠. ☕

유독 오늘은, "오, 지금 커피 딱 내 스타일이에요!" 라는 말이 연신 나왔던 날이었는데요. 😍

매주 다른 커피를 다양한 방법으로 마셔 보고, 오늘은 블렌딩도 해보면서 

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커피를 찾아가는 즐거운 여정 속에서 드디어 내 스타일 커피를 발견한 분들도 있었어요!🎉🎉

선생님께서 커피는 커피를 내리는 사람의 마음을 반영한다고, 기쁠 때나 우울할 때의 맛이 다 다르다며-

커피도 사람의 삶이 깃든 것 같다고 느끼면서 더욱 깊이 매료되는 순간이었던 것 같네요.

다음 주의 커피는 과연 어느 나라 커피를 만나게 될까요? 빨리 만나고 싶어지네요.

앞으로 남은 일곱 번의 클래스의 커피 향기도 기대할게요! 🌿